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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드라마를 봤습니다.

전혀 슬픈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물이 나려 합니다.

내 속에 무슨 슬픔이 이리도 많이 차 있을까요.

내 속에 있는 내가 너무 낯설어 내려놓고 싶었습니다.


요즘은 사랑에 대해 아주 많은 생각을 합니다.

그 근본이 어디 있을까....

배려, 이해, 나눔.....모든것이 사랑에 포함되겠죠?

그런데 요즘의 난, 이런 모든 것이 싫어졌습니다.

아마도 내가 너무 많이 지쳐 있었나 봅니다.

마음의 여유라는 것....

그 조차도 지금은 사치라 생각되는 건, 지금 내가 너무 많이

매말라 있다는 얘기겠죠.

지금은 주변이나 가족들...말고, 나만 오로지 나만

사랑하고 싶습니다.